호랑이 기운이 솟아 넘치는 그의 열정은

힙합을 만나 더욱더 뜨거워졌다.

그렇게 날카로운 발톱 자체가 된 그의 랩은 세상을 찢었고,

그는 찢긴 세상 속에 사는

찢어진 마음을 가진 자들을 위로하기 시작했다.

이것이 우리가 아는 래퍼 북한산 호랭이 발톱의 등장이었다. 

그는 유명해지고 싶었다. 

 아니 그는 유명해져야만 한다.

 세상이 그를 알아보고 그의 음악을 들을 때 

 그가(HIM) 하고자 하는 일을 

그가 해낼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 세상은 그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그의 가치를 아직 세상은 알지 못했다. 

 그래서 그는 그가 먼저 세상에 다가가기로 했다. 

 흐르는 시간이 그의 이름을 세상에 알려주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그가 스스로 유명해지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그렇게 그는 자신만이 낼 수 있는 바이브를 세상에 소개하려 한다. 

 이 바이브를 세상이 느끼게 될 때 비로소 그가 해내야 할 일을 

 그(HIM)가 완성시키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전의 것이 너무 견고해 부술 수 없다면 

우린 뛰어넘을 것이다.

고착되어 잘못된 시스템이라면 부정이 아닌 수정.

피하지 않고 되레 시스템 안으로 들어가 맞서는 주먹.

그리고 정답이 될 수 있을 새로운 것을 제안하는 용기.

거머쥐는 승리. 

이 모든 것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그저 이게 우리 바이브. 

우리만이 낼 수 있기에, 

이걸 우리의 바이브라고 할 수밖에.

세상에 새로운 것을 제안하며 세상에 “보라!”

외칠 수 있는 우리의 결단,그 용맹한 북한산의 기운.

북한산 아래서 나고 자란 우리이기에. 

그 북한산 기운 물씬 풍기며! 늠름하게 올라가 보자!

새로운 것을 다들 볼 수 있게 저 높이! 맑게!

BHS VIBE는 

각기 다른 분야의 세 사람이 모여 전개해 나아가는 

복합 문화 예술 브랜드이다. 

그렇기에 BHS VIBE는 의류에 국한되지 않고 

라이프스타일 비디오 오디오 패션 이야기 등 

수없이 많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그들만이 낼 수 있는 신선한 바이브를 세상에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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